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양연화 Pt.0 /줄거리 (문단 편집) == 7화 == * 과거회상으로 7화가 시작한다. [[화양연화 Pt.0 /등장인물#s-2.5|윤기]]는 학생 시절 아지트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고, [[화양연화 Pt.0 /등장인물#s-2.3|정국]]이 문으로 들어와 책상 위에 누워 윤기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었다. 그때, 선생님이[* 그 당시 석진의 아버지와 교장의 모종의 거래의 휘말려 교장의 스파이 노릇을 했던 석진이 아지트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그만 교장에게 아지트의 위치를 발설해버렸기 때문이다.] 들어와 정국을 때린다. 정국은 본능적으로 방어자세를 취하지만 선생님이 때리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며 위를 쳐다본다. 정국이 맞지 않은 것은 윤기가 선생님을 제압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으로 윤기는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만다. 윤기는 과거 회상을 마치고 무표정한 얼굴로 불 타 사라지는 악보를 본 후에 그리고 타들어가는 방 안을 둘러본다. * 한편, [[화양연화 Pt.0 /등장인물#s-2.1|석진]]은 [[화양연화 Pt.0 /등장인물#s-2.2|남준]]과 정국을 구하고 윤기를 구하러 향한다. 지금까지 나온 방화장소는 총 세 곳이며, 그 모텔 안에 무조건 윤기가 있을 거라는 확신으로 모텔을 찾기 시작한다. 그런데 돌연 석진의 눈에 한 모텔이 들어온다. 석진은 바로 핸들을 꺾어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방(윤기가 있는 방)을 향해 달려 들어간다. 도끼로 문을 부숴버린 후에 석진은 윤기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윤기는 흐린 의식으로 석진을 알아본다. 석진은 '남준, 정국, 윤기까지 구했으니 이제 다 된걸까'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밤, 밖을 보고 있는 석진에게 정신을 차린 윤기가 역시 날 구한 건 형이었다며 말한다. 석진은 정신이 드냐고 물어보고, 의사를 불러주겠다고 한다. 윤기는 대답하지 않은 채 말한다. >'''사방이 뜨겁고. 숨 막히고. 여기가 지옥인가 싶었어요. 내가 진짜 죽었구나. 이제야 좀 살 수 있겠다.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서 이제야 숨 좀 쉬고 살겠다, 했어요. 그런데, 누가 날 다시 여기로 끄집어내더라고요. 그게 형이었어.''' * 그렇게 윤기는 어딘가 슬퍼보이면서도 독기가 찬 눈으로 석진을 바라본다. 아무 말도 없는 석진에게 윤기는 "왜 그랬어요. (죽게)내버려두지"라며 자신을 구해준 석진을 원망한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추측은 윤기는 자신을 구해줄 사람으로 정국이 오기를 바랐을 수도 있다. 그 근거로 유포리아를 보면 정국이 불타는 방 안에서 침대에 쓰러진 윤기를 밖으로 끌고나가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그냥 죽고 싶었을 것'이다. 가정불화로 굉장히 심란한 상태여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강제로 되살려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윤기는 --썩은동태눈--초점이 풀려 공허한 눈빛으로 석진에게 말한다. 그러자 석진은 충격받으며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이었다고 독백한다. 그 후 공허한 눈빛의 윤기가 클로즈업 된다. * 4월 11일로부터 한 달 후[* 5월 11일], 야심한 밤에 [[화양연화 Pt.0 /등장인물#s-2.4|태형]]은 철문에 그라비티를 그리고 있다. 그런 태형에게 플래시라이트가 비춰지고, 태형은 달아나기 시작한다. 태형은 젠장이라는 말을 내뱉고 어디론가로 향한다. 그곳은 바로 남준이 있는 곳[* 아마 화양연화 때 멤버들이 놀던 컨테이너로 보인다.]이었다. 경찰을 따돌린 태형에게 남준은 또 뭘 그리다 그랬냐며 물어본다. 그러자 태형은 그냥 다른 색으로 덮고덮어 덧칠했다고 말한다. 남준이 의아해하며 그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태형은 꼭 의미가 있어야하냐고, 의미를 찾으려고 그러는 거라며 남준에게 대답한다. 남준은 피식 웃는다. 그런 남준에게 태형은 하룻밤만 재워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7화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